'피겨퀸' 김연아, 그랑프리 1차 아사다 마오·샤샤 코헨 등 '강적'
'피겨퀸' 김연아, 그랑프리 1차 아사다 마오·샤샤 코헨 등 '강적'
  • 승인 2009.05.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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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SSTV

[SSTV|김태룡 기자] '피겨 퀸’ 김연아(고려대, 18)가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부터 아사다 마오·샤샤 코헨 등 쟁쟁한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0일(한국시간) ISU는 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09-2010 그랑프리 시리즈 선수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ISU의 배정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1차 대회인 프랑스 에릭 봉파르대회와 5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각각 배정돼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을 앞두고 두 차례 그랑프리대회를 치르게 됐다.

김연아는 1차 대회인 프랑스 에릭 봉파르에서는 일본의 아다사 마오를 비롯해 올림픽을 앞두고 컴백한 미국의 샤샤 코헨,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 등 상대적으로 강한 선수들과 만나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반면 5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샤샤 코헨과 레이첼 플랫 등 미국선수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경쟁상대가 없어 손쉬운 대회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은퇴를 했던 샤샤 코헨이 올림픽을 앞두고 컴백해 두 차례 그랑프리대회 모두 김연아와 맞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배정결과를 확인한 직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를 통해 “프랑스대회와 미국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기대했던 대로 배정이 돼 너무 기쁘다”라고 배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그랑프리대회에서 맞붙는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프랑스대회가 시즌 첫 대회이고 이 대회에 샤샤 코헨과 아사다 마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프랑스대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연아가 출전하는 그랑프리대회인 1차 대회 프랑스 에릭 봉파르는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5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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