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 SBS

[SSTV｜이진 기자] 평범한 횟집 사장님이 '스타킹'에 출연, '제 2의 폴포츠'를 방불케 하는 숨겨둔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40세의 횟집 사장님이 출연했다. 단 한번도 정식으로 성악 교육을 받아본 적 없지만 누구보다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스타킹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횟집 사장님은 대한민국의 최고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터트릴 만큼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발이 닿기만 해도 쑥쑥 빠져드는 7천 kg의 전분 위에서 춤을 추는 비보이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치 지면에서 춤을 추는 듯한 비보이의 모습에 강호동과 붐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전분 위에서 춤추기'에 도전장을 내밀지만 결국 녹말 더미에 빠져 탈출하기 위해 소동을 벌였다.

닉쿤이 목이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등 단 3분만에 펼쳐지는 스피드 마술쇼와 부산의 서인영 박하이, 비트박스를 하며 동양화를 그리는 야동 신재호 선생, 1분에 농구공 80개를 골인 시키는 대구 농구 천재녀와 제 2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꿈꾸는 미국 소녀 새라(12세)의 무대까지 볼거리 풍성한 '스타킹'은 3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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