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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케이아웃도어닷컴 | ||
[SSTV｜김태룡 기자]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등산인구가 크게 증가하여 연간 산에 오르는 사람이 1,500만 명에 이르고, 국민의 82%가 연 1회 이상 등산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등산화와 등산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국민 레저활동 등산. 등산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자.
*등산용품 무조건 싼 제품은 일단 의심하라
최근 등산이 활성화 되면서 인터넷 쇼핑몰이나 할인점을 통해 저가의 등산용품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비교 없이 무작정 싼 제품만 고집할 경우 기능성이 떨어지거나 품질이 낮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제품을 구입하여 결국 재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기능성이 중요한 등산의류와 용품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전문 등산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 등산/아웃도어 분야 국내 1위 온라인 쇼핑몰 오케이아웃도어닷컴(www.okoutdoor.com) 상품담당자는 “처음에는 가격대가 저렴한 할인 제품을 구입한 후 등산에 재미를 붙이고 등산용품의 필요성을 느낄 때 더 높은 가격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처음부터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 때는 인터넷에서 제품 정보를 먼저 수집하거나, 매장에서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구입하는 것이 불필요한 낭비를 막는 방법이다.
*위험천만! 초보자의 무모한 산행은 위험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자라면 위험요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간혹 사람들이 바위를 오르는 것을 보고 어렵지 않게 생각해 따라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평소 등반에 대한 기본 기술, 훈련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위험한 길은 돌아가는 것이 상책이며 무모함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나 홀로 등산은 피하라!
등산 초보자는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등산 경험이 많은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 교육을 하는 산악회에 가입하거나 오케이아웃도어닷컴처럼 등산 커뮤니티가 잘 갖춰진 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신에 맞는 산행일정을 확인한 후 단체산행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급한 마음에 설악산, 지리산 종주를 꿈꾼다면 그 꿈은 잠시 접어두자. 4~5시간의 산행에 익숙해졌다 해도 10시간 이상 산길을 걷게 되면 예상치 못한 발바닥, 무릎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초보시절의 욕심으로 능력에 넘치는 산행을 강행해 무릎 관절에 큰 부상을 입어 평생 운동 할 때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산 길은 더욱 조심해야
등산 초보자들은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산에 오르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실제로 어렵고 주의해야 하는 것은 하산이다. 하산할 때는 다리에 힘이 소진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 다리를 디딜 때 발목,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므로 부상의 위험이 높다. 초보자일수록 하산은 천천히 하고 무릎보호대나 스틱을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모르는 것은 물어보자
산행 중 길이 헷갈리거나 길을 잃었을 때, 바위를 오르내리다 어쩔 줄 모를 때는 주변 등산객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자. 상비약을 챙기지 않았는데 아프거나 다리가 접질려 제대로 걷지 못할 때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자기만 고생이다. 산에서는 상대방이 도움을 필요한 경우 대부분 친절하게 도와주니 자신 있게 도움을 청하자.
*인터넷 등산정보 적극 활용
등산에 재미를 붙인 초보자라면 인터넷 정보를 적극 활용하자. 방대한 등산관련 자료로 유명한 오케이아웃도어닷컴(www.okoutdoor.com)에 방문하면 각종 등산용품에 대한 정보와 평가, 등산코스 정보, 등산 고수의 산행기와 각종 산행일정, 등산 전반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 등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산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초보자라면 등산 정보사이트에 방문해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확실하게 뽑아내자. 이론에 충실하면 실전에서 강한 것처럼 정보 검색을 통해 자신의 등산 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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