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찬희가 ‘We All Lie’ 프리스타일 댄스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SKY 캐슬’(스카이캐슬)에서 황우주 역을 맡은 SF9 찬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극중 찬희는 아이돌급 엄친아 황우주 역으로 분했다.

앞서 찬희는 극중 의상인 교복을 입고 드라마 OST인 ‘We All Lie’에 맞춘 프리스타일 댄스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그는 “올릴까말까 많이 생각했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그는 “원래 ‘질렀어’를 교복 입고 춰서 팬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요즘 찬희가 이렇게 지낸다’라고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거 말고도 다른 걸 선물로 드릴 수 있는 게 없나 생각하다가 기획팀의 한 분이 ‘We All Lie’노래를 틀어주시더라”라며 해당 영상을 찍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3, 4번 정도 봤다.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걱정됐다. 기획팀분이 올리면 팬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해서 믿고 올렸다. 진짜 못 췄다. 올리면 큰일 날 것 같더라. 그래서 팬 분들의 반응을 모니터링 제대로 못했다. 부끄러워서”라며 “나중에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제 춤 실력의 100점 만점의 10점 정도라 제대로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오는 2월 1일 종영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