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조재윤 “결방 아쉬워…20회 반응·스페셜 방송 기대” (인터뷰)
‘스카이 캐슬’ 조재윤 “결방 아쉬워…20회 반응·스페셜 방송 기대” (인터뷰)
  • 승인 2019.0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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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스카이캐슬) 조재윤이 결방에 대한 아쉬움과 스페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에서 우양우 역을 맡은 배우 조재윤의 종영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SKY 캐슬’ 19회는 ‘2019 UAE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카타르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 소식을 전했던 바. 이에 종영 역시 2월 1일로 미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조재윤은 “사실 아쉽다. (종방연때) 다 끝내고 20회를 같이 보고 싶었다. 저는 20회가 어떤 내용인지 아니까. 서로 환호 지르고 박수 치고 더 크게 행사 하고 싶었다. 저희 끼리 ‘재밌는 이벤트 하자’ ‘시청률 맞추기 하자’라고 했는데 못하니까 아쉬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한 주를 더 기다리는 것에 대한 설렘은 있다. 20회 반응은 어떨까 싶고. 저희는 알고 있지만 시청자 분들은 모르시지 않나. 반응이 궁금하다”라며 “저도 조연이지만 나름대로 잘 된 작품들을 해 봤는데, 잘 되는 드라마는 한 주 동안 포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보통 하루에 기사 1, 2개씩은 뜨는데 ‘SKY 캐슬’은 2, 3개는 기본적으로 매일 있더라. 어떤 기사가 올라왔을까 기다리게 된다. 이런 것들이 회자 되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더 생기는 게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월 2일 특별 편성된 스페셜 방송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에 대해서는 “아마 그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진진희(오나라 분)의 몸싸움 신 메이킹들이 배포 될 것 같다”라며 “너무 재밌다. 그런 신들은 꼭 메이킹을 찍으러 오더라. 그렇게 모일 때가 많이 없지 않나. 제가 수술 받는 장면도 재밌게 찍었다. 감독님이 그런 코미디 좋아한다. 그런데 재밌는 부분들이 다 편집됐다. 그런 것들이 아마 감독판으로 해서 배포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2월 1일 마지막 20회를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