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조재윤 “19·20회, 진짜 하고 싶은 얘기 다 담겼다…용두사미 아냐” (인터뷰)
‘스카이캐슬’ 조재윤 “19·20회, 진짜 하고 싶은 얘기 다 담겼다…용두사미 아냐” (인터뷰)
  • 승인 2019.01.26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Y 캐슬(스카이캐슬)’ 조재윤이 19, 20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에서 우양우 역을 맡은 조재윤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이날 인터뷰에서 조재윤은 마지막 20회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겠다. 어떤 가족은 행복하고, 어떤 가족은 우울할 것 같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그런 말씀 하셨다. ‘20회를 보면 우리가 이 드라마에서 진짜 하고 싶은 얘기가 다 있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통 드라마를 보면 마지막 회에서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카이캐슬’은 끝까지 완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하신 말 중 가장 좋았던 게 1회부터 20회까지 해온 것 중에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각 집마다 한 섹션씩 딱 있다더라. 그걸 어제 찍고 왔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조재윤은 “가장 중요하고 재밌는, 작가님과 감독님이 전하고 싶었던 것들이 다 19회, 20회에 나온다. 특히 20회. ‘스카이캐슬’이 더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용두사미가 되지 않아서 좋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오늘(26일) 오후 11시 19회를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