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진중권·진보언론 등 자살에 대한 이중적 관점 '맹비난'
변희재, 진중권·진보언론 등 자살에 대한 이중적 관점 '맹비난'
  • 승인 2009.05.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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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대표&진중권 교수 ⓒ 네이버&KBS

[SSTV|박정민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쓴소리를 거침없이 내뱉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진보논객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의 과거 발언과 진보언론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25일 빅뉴스에 기고한 '노 대통령의 장례, 국민세금 들이지마'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 한 명으로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국가에 내는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세금은 단 돈 1원도 투입돼서는 안된다는게 나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변 대표는 진보언론과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를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글에서 변 대표는 "벌써부터 그의 측근과 그의 집권으로 혜택받은 언론사들은 그의 죽음을 정치적 투쟁도구로 삼으려 골몰하고 있다"며 "한겨레신문과 같은 언론사, 진보신당 당원 진중권 등은 과거에 바로 노 전 대통령의 말 한 마디로 죽은 민간인을 자살을 비웃고 자살하던 논리를 뒤집으며 미화하며 예찬하며 투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 대표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가 다른 사람이 죽으면 이들을 모독하고, 조롱하다가, 자신들의 정치젓 입맛에 맞는 사람이 죽으면 이를 찬양해도 되는 것인가? 정치적 잇속에 따라 죽음에 대한 관점을 이렇게 쉽게 바꿔도 되는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실제로 진중권 교수는 지난 2004년 노정권 당시 검찰수사를 받다 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회 회장의 자살에 대해 정치 웹진 '서프라이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살할 짓 앞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거다. 그걸 민주열사인양 정권의 책임인양 얘기를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거고.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나니까"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남상국 전 대우사장의 자살에 대해서도 "대우건설 전 사장의 자살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죽음이다. 부당한 방법으로 출세를 하려다 발각이 난 것이고, 그게 쪽팔려서 자살을 했다는 얘긴데, 한 마디로 웃기는 짜장면이지. 그렇게 쪽팔린 일을 대체 왜 합니까?"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그러다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진중권은 진보신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근조' 노무현 대통령의 추억"이라는 글을 올려 "그가 도덕적으로 흠집을 남긴 것은 유감스러운 사실이지만, 전과 14범도 멀쩡히 대통령 하고, 쿠데타로 헌정 파괴하고 수천억 검은 돈 챙긴 이들을 기념공원까지 세워주며 기려주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인 것 같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당신은 내가 만나본 정치인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분이었다. 참으려고 하는데 눈물이 흐른다"라며 깊은 슬픔과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서거 관련 "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세금은 단 돈 1원도 투입돼서는 안된다"는 변희재의 발언에 대해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한 인간의 죽음 앞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상식아닌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글이다. 그냥 무시해라"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진중권 교수의 이중적인 태도를 못마땅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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