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알고 있었다? 로고, '盧 서거 전 제작' 의혹 불거져
조선일보는 알고 있었다? 로고, '盧 서거 전 제작' 의혹 불거져
  • 승인 2009.05.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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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로고에 의혹 제기 ⓒ 포털 사이트 내 블로그

[SSTV|이진 기자] '조선일보 로고'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전에 제작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음모론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27일 오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조선일보 로고'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문제는 조선일보 로고의 파일명에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짜는 23일인데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추모 로고는 파일명이 'chosun_logo_090522'로 돼 있는 것.

네티즌들은 “파일명 끝에 통상 날짜를 기입한다는 점에서 조선일보는 로고를 미리 제작한 것이 된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작성자가 실수로 잘못 쓴 것일 수 있다”, “파일명을 꼭 날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오해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네티즌들은 “090522라는 숫자를 날짜가 아닌 다른 숫자로 생각하는 게 더 어렵겠다”, “조선일보 내부 직원이 파일명을 썼을 텐데 신문사에 일하면서 날짜를 혼동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대표적인 보수신문 조선일보가 생전의 노 전 대통령과는 상극으로 대치해 왔던 터라 일각에서 “예전 로고에 덮어쓰기를 해서 저장할 경우 날짜가 잘못되는 로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올라와도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자신의 블로그와 게시판 등에 해당 로고를 퍼 나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블로그에서 캡쳐한 조선일보의 23일 속보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전하는 기사 작성 시간이 오전 9시 14분으로 돼있어 네티즌들은 “오전 9시 30분에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미리 알고 기사를 쓸 수 있었냐”며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노 전 대통령의 투신 당시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던 경호관이 진술을 재차 번복하고 나서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담배있냐”, “아래에 사람들이 지나간다”는 등 매우 자세한 정황을 설명하며 노 전 대통령의 투신 사실을 진술했던 경호관이 지난 25일 2차 수사 당시에는 “투신 전 부모님의 위패가 있는 정토원에 들렸었다”고 새로운 사실을 증언했으며 27일에는 노 전 대통령이 투신 당시 경호관 없이 30여분동안 혼자 있었다고 밝혀진 것.

경호원의 진술이 당초 조사결과와 이틀 간격으로 엇갈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수사는 원점으로 되돌아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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