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데스데이 2 유’ 다시 돌아온 호러테이닝 무비, 2월 14일 개봉 확정
‘해피 데스데이 2 유’ 다시 돌아온 호러테이닝 무비, 2월 14일 개봉 확정
  • 승인 2019.0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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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테이닝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을 때까지 생일이 반복된다는 신선한 콘셉트와 호러와 유머의 완벽한 조화로 호러테이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며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해피 데스데이’가 돌아왔다.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개봉을 확정 지은 ‘해피 데스데이 2 유’(감독 크리스토퍼 랜던)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 이번에 공개된 ‘해피 데스데이 2 유’ 티저 예고편에서는 공포와 재미뿐만 아니라 호러블리한 베이비와 통쾌한 반전 매력의 트리 캐릭터 역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특히 1편에서 생일을 맞은 트리를 노리던 베이비가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공포스럽고 다양한 방식으로 트리를 찾아오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베이비에게 쫓겨 고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트리,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눈을 뜨면 익숙한 벨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바로 끝날 것 같았던 최악의 생일 아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이유를 알 수 없이 다시 돌아온 베이비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공격에 트리는 베이비를 향해 총을 겨누고, 시원하게 소리를 지르고,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자신의 운명에 맞서며 어떤 공포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기억해? 죽을 때까지 놀아준다고 했잖아”라는 카피 문구는 전편의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 잡은 베이비가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월 14일 우리 다시 시작해” 카피는 빨간색의 강렬한 비주얼만큼이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전하면서도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한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UPI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