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 3일째, 인터넷 식지않는 ▶◀ '추모물결'
노 전 대통령 서거 3일째, 인터넷 식지않는 ▶◀ '추모물결'
  • 승인 2009.05.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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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게시판 ⓒ 네이버

[SSTV|박정민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삼일째인 25일 인터넷 추모 게시판에는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추모 게시판에는 현재 오전 10시 현재 근조를 뜻하는 검은 리본(▶◀)이 달린 47만8천여건의 추모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생전 '노짱' '노간지' 등 애칭으로도 불린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나의 대통령이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행복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역시 10만5천여개의 추모글이 남겨졌다. 네티즌들은 "이틀이 지났는데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믿기지 않는다. 당신의 마음과 뜻, 그리고 업적은 훗날 역사가 말해줄 것", "약자의 편에 서시고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시던 당신을 모두가 마음속으로 기억할 것이다. 이젠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노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에 마련된 추모게시판에도 분당 수십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네티즌들의 방문 폭주로 다운됐던 노사모 홈페이지 역시 추모 게시판이 설치돼 고인을 애도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뜨거운 추모열기를 입증했다.

사람사는 세상을 찾은 누리꾼들은 "다른 것 보다 당신께서 일생을 민주화를 위해 열정을 쏟으셨던 것, 서민을 위해 늘 고개를 숙였던 모습을 기억하겠다. 아이들에게 당신의 삶을 가르치겠다", "당신께서 걸어오신 지난 날의 정치와 인생길이 편안치 않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이제 다툼과 정치 전쟁이 없는 곳에서 힘들어던 모든것을 버리시고 편안히 쉬시라"고 애도글을 올렸다.

네티즌 뿐만 아니라 배우 이준기, 문근영, 가수 이수, 래퍼 육공로우, 김디지, 개그맨 황현희, 한민관 등 연예인들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애도의 글을 올리거나 검은 리본을 다는 등 추모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각 연예이들의 미니홈피는 누리꾼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24일 ‘謹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패를 단 이준기의 미니홈피에는 이날 하루 8만여명에 육박하는 네티즌이 다녀갔다.

반면 청와대, 검찰,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비판의 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검찰 홈페이지 게시판은 네티즌 방문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당신들이 원하는 것이 이런 것이냐”, “검찰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너무 너무 과도했던 것 아니냐” 등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편, 서울시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시내 7곳에 일제히 설치했다. 분향소는 서울역 광장 시계탑 부근과 경희궁 옆 시립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와 더불어 성북, 서대문, 구로, 강동, 양천 등 5개 자치구 청사안에 마련됐으며 현재 많은 조문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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