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분향소, 경찰 과도봉쇄에 시민 항의 '빗발쳐'
덕수궁 분향소, 경찰 과도봉쇄에 시민 항의 '빗발쳐'
  • 승인 2009.05.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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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 ⓒ KBS

[SSTV|이진 기자] 경찰이 서울 덕수궁 대한 문 앞 분향소 주변을 봉쇄하고 있어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곳. 그러나 정부는 추모 인파들이 시위대로 변질되는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경찰 19개 중대를 배치해 분향소 주변을 완전히 봉쇄한 상태다. 경찰은 “추모 분위기를 불법 시위로 바꾸는 불순 세력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분향소 주변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분향소 출입구를 찾지 못해 헤매는가 하면 분향을 위한 시민들의 줄이 지하철 역까지 이어지는 등 과도한 경찰 인력에 시민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는 상태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히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덕수궁 대한문 분향소에 대해 시위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명목으로 경찰력을 동원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노 전 대통령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경위에 대해서는 장례가 끝난 이후에 본격적으로 다시 논의가 되겠지만 일단은 이런 죽음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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