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봉하마을 진입 제지에 쓸쓸한 발걸음만
김형오 의장, 봉하마을 진입 제지에 쓸쓸한 발걸음만
  • 승인 2009.05.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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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 공식 블로그

[SSTV|박정민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발검을을 돌려야만 했다.

24일 오후 1시 김형오 의장 일행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입구에 도착했으나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제지 당했다.

김 의장이 도착하기 10여분 전부터 김 의장을 소식을 듣고 "물러가라", "여기 들어올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한 노사모 회원 들은 김 의장의 나타나자 길을 가로막고 김 의장 일행의 진입을 막았다.

특히 이미 성난 민심으로 변한 노사모 지지자들은 김 의장을 향해 물병을 집어 던지며 심한 욕설을 하기 시작했고, 김의장은 결국 수행원 10여명과 함께 봉하마을에도 2km정도 떨어져있는 전경 숙소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0여명의 사람들은 숙소를 에워싸고 "살인자가 어떻게 이 곳을 오냐", "왜 사람을 죽이냐",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는 등 구호를 외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회의장이 조문을 못하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성난 민심을 잠재우려 했으나, 지지자들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분향소도 못 차리게 하는 이 정부가 예의가 있다고 보냐”, "왜 김 의장을 감싸고 있냐"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1시간 가량 갇혀있어야만 했던 김 의장은 오후 2시50분께 숙소에서 나와 쏟아지는 비를 뚫고 말없이 돌아갔다.

한편, 앞서 조문 첫날인 23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동영 의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이 지지자들의 반발에 막혀 조문을 하지 못한 채 되돌아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이명박, 탄핵, 노무현 미니홈피, 박근혜 미니홈피, 김형오의장 조문 불발, 명계남, 노정연, 박근혜, 한나라당, 정동영, 노건호등이 관련검색어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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