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단차원 애도 결정, 전국 25개 사찰 분향소 설치
조계종 종단차원 애도 결정, 전국 25개 사찰 분향소 설치
  • 승인 2009.05.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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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 조계사 공식 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불교 조계종은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전국 주요 절에 설치하기로 했다.

불교 조계종은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의 지시에 따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포함해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 월정사 등 전국 25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조계종은 노 전 대통령의 49재를 조계사에서 봉행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24일 오후에는 긴급 종무 간담회를 열고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모여 불교계의 향후 애도 행사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은 천주교 세례를 받았지만 해인사를 몇 차례 방문했으며, 2003년에는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이 권양숙 여사에게 '대덕화(大德花)'라는 법명을 내렸을 정도로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조계종 지관 스님은 "국민과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하며,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이어 지관 스님은 "노 전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왔고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그럼에도 갑작스럽게 국민 곁을 떠나게 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6시 50분께 경호원 1명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자택 뒷산을 등산하던 중 부엉이 바위 아래로 투신, 한 차례에 걸쳐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9시 30분까지 이어진 심폐소생술에도 회생하지 못하고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컴퓨터로 작성한 유서를 통해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며 심적 고통을 드러낸 후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니겠는가. 화장해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 하나만 세워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국민장, 명계남, 노정연, 박근혜, 한나라당, 정동영, 노건호등이 관련검색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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