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식스’ 백서이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POOQ 첫 오리지널 웹드라마 ‘넘버식스’(연출 박기현 박선재 l 극본 박선재 박재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현 감독(KBS), 비투비 이민혁, 백서이, 권영민, 우희, 강율, 한소은이 참석했다.

이날 백서이는 이민혁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친구들 역할로 나와야 했는데 안 친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친구처럼 할수 있을까 고민 했다. 그런데 촬영 전에 출연진들끼리 여러 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민혁 역시 “작품을 위해 시간 따로 많이 내서 만났다.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면서 친해졌다. 작품 역할 자체가 워낙 친하다 보니 그런 노력 아닌 노력을 했는데 도움 됐다. 촬영 내내 오히려 장난 많이 쳐서 NG도 나고 감독님 눈치도 좀 보고. 연기적 호흡은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 ‘넘버식스’는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을 부제로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격 멜로 드라마. 학창시절 우정을 나눈 주인공들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넘버식스’는 오는 2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POOQ을 통해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