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박지현 “‘곤지암 귀신’? 벗어날 생각 없어” (인터뷰)
‘은주의 방’ 박지현 “‘곤지암 귀신’? 벗어날 생각 없어” (인터뷰)
  • 승인 2018.12.11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주의 방’ 박지현이 영화 ‘곤지암’ 속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연출 장정도 소재현 l 극본 박상문 김현철)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장정도PD, 소재현PD,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이 참석했다.

앞서 박지현은 영화 ‘곤지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곤지암 귀신’으로 기억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곤지암’ 이후에 이번 드라마가 세 번째 드라마다”라며 “그 전에 역할도 많은 분들이 ‘저 사람이 곤지암 귀신이었어?’하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곤지암 귀신을 벗어나야겠단 생각은 없다. 다양한 역할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다”라고 털어놨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한편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올리브 ‘은주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