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로운 “유인나, 도움 많이 줘…연기 레슨 받았다” (인터뷰)
‘여우각시별’ 로운 “유인나, 도움 많이 줘…연기 레슨 받았다” (인터뷰)
  • 승인 2018.1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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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로운이 유인나에게 연기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 l 극본 강은경)에서 고은섭 역을 맡은 SF9 로운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로운은 연기를 하는 데에 있어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서 함께 했던 동료이자 선배 배우인 유인나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로운은 “14부에 어려운 신이 있었다. 선배님도 보고 어렵하고 하셨던 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 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안돼서 여쭤봤다. ‘선다방’ 시즌1을 할 때도 ‘어바웃타임’에 출연했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며 “스케줄 다 끝나고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바쁘신 데도 저를 불러서 두 시간 동안 연기 레슨을 해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선배님 잘 안 계신다. 저도 나중에 유인나 선배님 같은 자리나 누군가를 챙길 수 있게 됐을 때 꼭 저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한편 ‘여우각시별’은 지난달 26일 종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