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시즌5호골' 작렬…"그의 진가가 드러난 골"
박주영 '시즌5호골' 작렬…"그의 진가가 드러난 골"
  • 승인 2009.05.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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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vs발랑시엔 ⓒ AS모나코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AS모나코 소속 박주영이 시원하게 시즌 5호골을 뽑아내며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케했다.

박주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서 열린 2008-2009 프랑스 정규리그 36라운드 발랑시엔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6분만에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는 박주영의 시즌 5호골로, 지난달 27일 르망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서 시즌 네 번째 골을 뽑은 이후 정확히 20일 만이다.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역시 박주영이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한다", "프랑스가서도 잘 적응하는 모습보니 보기좋다. 장하다" 등 글을 올리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네티즌들의 칭찬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해외 게시물 번역 사이트 '개소문닷컴'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 네티즌들은 "정말 아름다운 슛이었다. 박주영의 완벽한 스트라이킹", "박주영의 진가가 드러난 골" 등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모나코는 박주영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6분 발랑시엔의 요한 오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양팀 모두 추가골을 터뜨리기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한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모나코는 11승11무14패를 기록했다.

한편, 하루 전날인 16일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서 0-0으로 비기며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맨유는 리그 3연패를 두 번 이룬 유일한 클럽이 됐고, 리그 통산 18회 우승을 이루며 '원조 명문' 리버풀이 가지고 있던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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