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3세이브 방어률 '0' '창용불패'
임창용 13세이브 방어률 '0' '창용불패'
  • 승인 2009.05.1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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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수호신' 임창용이 3일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시즌 13세이브에 무실점 이닝 기록도 17.1 이닝으로 늘렸다.

'160km'의 사나이 임창용이 16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9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3타자를 공 7개만으로 깔끔하게 돌려세우며 세이브 추가에 성공했다.

전날 세이브를 추가해 시즌 12세이브로 경쟁자인 히로시마의 나가카와 카츠히로를 제치고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선두로 뛰쳐 나갔던 임창용은 이 날 세이브로 2위와의 차이를 2세이브로 넓히며 구원 단독 선두 자리매김에 나섰다.

3점차의 비교적 여유있는 상황에서 등판한 임창용은 한때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소속돼 박찬호의 도우미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한신의 6번 타자 케빈 멘치를 2구만에 2루 땅볼로 가볍게 잡아냈다.

7번 타자 후지모토 아쯔시도 역시 공 2개로 1루 땅볼을 유도, 가볍게 처리한 임창용은 대타로 나선 8번 사쿠라이 고다이에게는 예의 157km짜리 '뱀직구'를 구사하며 3구 삼진으로 솎아내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이닝 3타자 총 7개 투구의 경제적 투구. 임창용의 활약에 힘입은 야쿠르트는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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