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영희 교수 ⓒ SBS 방송캡쳐 | ||
[SSTV｜박정민 기자] 암 투병 중에도 강단에 복귀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서강대학교 영미어문·영어문화학부 장영희 교수가 9일 낮 12시 50분 경 5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故 장영희 교수는 생후 1년만에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 판정을 받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영문학자이자 수필가로 활약해 왔다.
지난 2001년 유방암에 이어 2004년 척추암 선고로 인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듬해 꿋꿋한 의지로 다시 강단에 올라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그러나 지난해 병세가 다시 악화되면서 휴직하고 투병생활을 했다.
대표적인 수필로는 `문학의 숲을 거닐다', `내 생애 단 한 번'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남긴 수필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곧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송윤아,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흘려]
[VOD- 송윤아-설경구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게됐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