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3호골에 '싱아흉아' 사이트 관심폭주 '비명'
박지성 3호골에 '싱아흉아' 사이트 관심폭주 '비명'
  • 승인 2009.05.0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성 ⓒ 맨유홈페이지

[SSTV|이새롬 기자] 지난 2일 박지성(29,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시즌 3호골 소식이 전해지자 ‘싱아흉아’의 사이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되고 있다.

'싱아흉아'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인기 카페인 '알럽사커'에서 활동하는 UCC 제작자로 현재는 ‘싱아흉아의 스포츠 이야기’(http://singa.tistory.com)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주로 축구와 야구 같은 인기 스포츠의 하이라이트 및 득점 장면 등을 제공해 국내스포츠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박지성, 박주영 등 한국 유명 선수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선수들의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경기가 있은 다음날은 싱아흉아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한편, 지난 2일 55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박지성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미들즈브러의 경기에서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득점을 올린 박지성 골에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절대 멈추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퍼디난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중앙 수비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운 비디치와 선제골을 기록한 긱스 등이 평점 8점을 받았고, 박지성은 스콜스, 에브라, 오셔 등과 함께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박지성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6분 리그 두 번째 골이자 FA 포함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볼을 끌고 올라오던 웨인 루니의 움직임을 보고 중앙 빈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간 박지성은 공을 받자마자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려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이날 맨유는 라이언 긱스의 선제골과 박지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25승 5무 4패(승점 80)로 2위 리버풀(21승 11무 2패, 승점 74)과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을 코앞에 두게 됐다.

경기 후 영국 대중지 '더 선'은 " “박지성이 지난밤 주급 5만 파운드(약 9천600만 원)를 받고 맨유에 4년 더 남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장동건,"뮤지컬 재미있게 보겠습니다!화이팅~"]

['시즌3호골' 박지성… 평점 7점 "절대 멈추지 않는다"]

[제335회 나눔로또, 1등 5, 9, 16, 23, 26, 45번…보너스 21]

[테베스 몽니로 최전방 공격수…박지성은 3경기 '결장']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