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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음료 ⓒ KBS | ||
[SSTV｜박정민 기자] KBS '소비자 고발' 팀이 최근 웰빙열풍에 힘입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음료의 효과에 대해 따져본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최근 녹화분에서 차음료가 소비자들의 기대만큼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옥수수수염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한 차음료에 과연 얼만큼의 옥수수성분이 들어있는 것인지 실험을 해봤다.
340ml의 차에 함유되어 있는 옥수수수염 성분의 양은 0.02ml. 또한 제작진은 건강이나 다이어트 기능을 강조한 차음료가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도 알아보고자 했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 가지 약용식물 원료를 넣어 건강에 좋다는 혼합차 업체에 원재료가 얼마나 들어있는 것인지 공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업체는 원재료에 정확한 함량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 또 항산화작용을 돕는 카테킨이 들어있다는 한 음료 경우 효과를 얻으려면 하루에 무려 11L를 마셔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V라인, S라인,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유명 연예인들을 내세운 광고들로 판매량을 높이고 있는 차음료에 대한 궁금증은 29일 밤 11시 5분 '소비자 고발'을 통해 풀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음료의 효과와 더불어 지난 2월 4일 방송분에서 중국음식점 주방의 충격적인 실태를 공개한 이후 중국음식점 주방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점검해 본 결과가 공개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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