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동기생 박명수 떴다고 연락도 안된다"
홍기훈 "동기생 박명수 떴다고 연락도 안된다"
  • 승인 2009.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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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3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7년 만에 동기 개그맨들과 모임을 가졌다.

93년 MBC 개그콘테스트 공채 4기로 데뷔한 박명수와 동기들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개그맨들이다. 이런 그들이 지난 7년 동안 한 번도 동기모임을 갖지 않았고 이에 동기 한 명이 ‘절친노트’ 제작진에게 의뢰를 요청, 결국 동기모임을 추진하게 된 것.

이날 '절친노트'에서 홍기훈은 "7년 동안 모임을 못 가졌다. 몇명은 조금 떴다고 연락도 잘 안 받고 그래서 만나자고 몇번 제의를 했는데도 안됐다"며 부득이하게 '절친노트'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절친노트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홍기훈은 "박명수가 술만 마시면 자꾸 나에게 술주정을 한다. 내가 만약 명수라면 정체되어 있는 준비된 동기들도 챙겨줄텐데 명수는 그런 게 전혀없다"며 그동안 동기 박명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홍기훈은 박명수에게 바라는 점으로 "커피숍에 업고가서 맛있는 커피한잔 사줘라. 16년만에 한 좀 풀자"라고 절친노트 적었다.

또 다른 동기인 표영호는 "한 달 수입이 5만원이 안되던 시절 박명수에게 돈 50만원이 없다고 구박을 당했다"고 털어놓았고 김학도는 "데뷔 이후 첫 동반출연이 처음이다"며 감격해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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