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남북전, 피겨여왕도 '관심집중'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남북전, 피겨여왕도 '관심집중'
  • 승인 2009.04.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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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 예싱 베스트 ⓒ MBC 방송캡쳐

[SSTV|이진 기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으로 조 1위의 한국과 조 2위의 북한이 결전을 앞두게 됐다. 피겨여왕 김연아도 남북전에서 한국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겠다고 나섰다.

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지상파 KBS 2TV와 케이블 채널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이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는 해외파 7명의 선수 박지성(맨유), 이영표(도르트문트), 조원희(위건), 박주영(AS모나코), 오범석(사마라), 이정수(교토), 김동진(제니트)이 출전한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남북전에 박지성을 비롯한 박주영, 이근호, 기성용 등 공격수들을 두루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라크 전에서 골맛을 본 이근호가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몸을 풀고 감각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북한 선수들은 중국을 거치는 등의 불편한 경로가 아닌 평양에서 서울로 바로 왔기에 체력 소모가 없을 전망이며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홍영조(로스토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칠 계획이다. 북한의 미드필더 안영학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는 빠지게 됐다.

한편, 피겨여왕 김연아가 이번 남북전을 관람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31일 귀국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늘 (선수로서) 응원을 받아왔는데 야구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남북전 관람 계획을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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