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박용하, '남자이야기'서 부드러운 이미지 벗고 강한 남자로…
[VOD] 박용하, '남자이야기'서 부드러운 이미지 벗고 강한 남자로…
  • 승인 2009.03.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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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재련 기자] 한류스타 박용하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터프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소화한다.

3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용하는 "남자배우로서 김강우가 맡은 악역 채도우란 캐릭터가 더 욕심이 났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글 같은 도시를 차열하게 살아가는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이자 돈과 명예, 그리고 가족을 지키려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 '남자이야기'에서 박용하는 세상과 돈에 관심 없이 살다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살인미수죄로 교도소에 들어간 김신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돈'으로 지배되는 세상에 대해 눈을 떠 강한 남자로 부활하는 인물이다.

박용하는 "처음 시놉시스를 봤을때는 솔직히 악역인 채도우 역이 더 끌린게 사실"이라며 "굳이 연기변신을 하고 싶다기 보다는 내가 그런 배경을 연기 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취질까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매력에는 "김신의 거친 면이 좋았다. 연기자의 입장에서는 굳이 연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역할을 맡는 게 쉽다"며 "평소 입도 좀 거친편이다. 내 이미지와 맞아떨어지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 비슷한 면이 많아 그걸 끌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에 이은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 시리즈의 완결편인 '남자이야기'는 박용하 뿐 아니라 김강우와 박시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전파를 탄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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