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김종국 단독 콘서트장 방문 '핑크빛 우정과시'


ⓒ 원오원

[SSTV｜김지원 기자] 가수 김종국의 단독 콘서트에 한때 러브라인의 주인공 윤은혜가 관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은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5년만의 김종국 단독 콘서트 를 찾아 3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날 김종국의 공연에서는 윤은혜와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가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터보 출신의 김종국과 베이비복스 출신의 윤은혜는 SBS ‘일요일이 좋다-X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특히 두 사람은 당시 프로그램 속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실제로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핑크빛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이날 김종국의 단독 콘서트장에서 역시 한 팬이 김종국에게 보내는 영상을 통해 “윤은혜씨와 정말 사귀는 게 맞냐?”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웃으며 “아니다. 윤은혜씨와 사귄 적이 없다”고 답했다.

공연이 끝난 후 윤은혜는 대기실을 찾아 김종국에게 “공연 즐겁게 봤다”고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종국의 다양한 무대를 맛볼 수 있는 단독 콘서트 ‘2009 김종국 콘서트 Just Listen’은 22일 오후 5시에도 한차례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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