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대작 '아이리스' , 드라마 새 지평 열까?
첩보 대작 '아이리스' , 드라마 새 지평 열까?
  • 승인 2009.03.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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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200억의 제작비' '화려한 출연진' '사전 제작 드라마'...국내 최초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가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이병헌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제작 준비단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는 여러면에서 한국 드라마 역사에 새로운 단락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KBS2TV를 통해 방영될 '아이리스'는 20회 방영 예정으로 제작비만 200억원이 넘는다. 1회분 제작비가 20억원이 넘는다. 왠만한 드라마 한두편을 만들 수 있는 비용이 1회분 방송 제작비로 쓰인다.

제작비의 규모만큼 출연진도 화려하다. 공전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올인'이후 5년만에 공중파에 복귀한 이병헌이 타이틀 롤을 맡았다. 김태희와 김소연이 이병헌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김승우와 정준호가 이병헌의 극중 대립각을 형성하는 상대편으로 등장하고 남북한 첩보에서 빠질수 없는 미국의 첩보원역에 인기 아이돌 남성그룹 '빅뱅'의 탑이 등장한다. 재일동포 탤런트 유민도 일본 첩보원 역으로 마지막 캐스팅됐다.

강제규 필름과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리스'의 스태프들도 거의 스타급이다. 강제규 감독에 '주몽'등으로 유명한 최완규가 집필을 맡고 '이 죽일놈의 사랑'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한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이리스'는 국내 드라마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첨단 첩보 스파이물이다.'한국형 웰메이드 드라마' 를 목표로 영화계와 방송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스탭들과 배우가 손을 잡은 드라마 '아이리스'가 막대한 제작비와 해외 로케이션,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네 명의 주인공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하며 안방 극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지난해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배우들의 스케줄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3월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 '아이리스'는 올해 9월 KBS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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