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가이 알렉스, 뮤지컬 '온에어' 전격캐스팅
로맨틱가이 알렉스, 뮤지컬 '온에어' 전격캐스팅
  • 승인 2009.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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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 플럭서스 뮤직

[SSTV|박정민 기자] 로맨틱 가이 알렉스를 이젠 뮤지컬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알렉스가 뮤지컬 '온에어' 시즌3에 전격 캐스팅돼 오는 4월14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온에어' 제작사는 5일 "김동욱, 오종혁에 이어 '온에어'의 3대 주인공으로 가수 알렉스가 발탁됐다"며 "극중 가수이자 인기 스타인 알렉스와 이름은 물론 이미지까지 비슷한 맞춤형 캐스팅"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온에어 시즌3’는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가수이자 인기스타인 DJ '알렉스'와 그가 진행하는 프로의 PD인 ‘김순정’과의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라디오가 지닌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청취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로써 데뷔를 앞둔 알렉스는 "뮤지컬 '온에어'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이전의 '알렉스'들이 너무 잘했다고 얘기 들어 부담된다.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의 배역을 맡게 됐으니 나만의 알렉스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20~30대 여성들이 꼽는 ‘최고의 연인감’으로 등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자신의 솔로 1집 '마이 빈티지 로맨스'를 내며 가수로 활동하는 한편 MBC 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알렉스입니다'의 DJ, SBS TV '대한민국 쿡'의 MC로도 맹활약 중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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