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광고 '대형입시학원' 모델에 네티즌 논란가열
신해철광고 '대형입시학원' 모델에 네티즌 논란가열
  • 승인 2009.0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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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입시학원 광고에 등장한 신해철 ⓒ 신문지면 광고

[SSTV|이진 기자] 록커 신해철이 ‘대형 입시학원’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신해철 광고가 도마에 오른 것은 라디오 및 TV 방송을 통해 입시위주의 정책과 사교육 문제를 비판하며, 극한 경쟁체제에서 허덕이는 고3들과 취직 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학생을 양산하는 사회 부조리에 대해 독설을 아끼지 않았던 신해철인 만큼, 입시를 위한 입시학원 광고에 모델을 섰다는 것은 신해철의 이전 발언과 완전히 대치되기 때문이다.

신해철은 한 매체에서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이지 무조건 잡아놓는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도 아니다”며 “수백만 아이들의 인생을 망쳐놓겠다는 것인데 성적 평균이 안 오르면 누가 할복자살이라도 할 거냐”며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실망이다. ’그동안 신해철씨의 의견과 생각에 존경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부에서는 합성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한편, 신해철이 등장해 논란이 된 학원 광고 문구에는 “도대체 왜? 학습목표와 학습방법이 자녀에게 딱 맞는지 확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론은 0000, 특목고 총 980명 합격, 과고 241명 합격, 자사고 122명 합격, 영재교 63명 합격, 외고 518명 합격, 국제중고 36명 합격” 이라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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