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4대륙, 김연아보다 13.4점 낮은 6위 "최악연기 잊고싶다!"
아사다마오4대륙, 김연아보다 13.4점 낮은 6위 "최악연기 잊고싶다!"
  • 승인 2009.02.05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이진 기자]아사다마오(19·일본)가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와 명암이 엇갈렸다.

아사다마오는 5일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서 열린 '2008-09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등 회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57.84점을 기록하며 6위에 그쳤다.

이날 김연아는 종합 점수 72.24점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계신기록보다 0.29점이 오른 점수로 또다시 새로운 쇼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여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경기 후 "최악의 연기를 펼친 오늘을 잊고 싶다"고 밝힌 아사다마오는 이날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에서 두 번째 점프의 회전이 부족해 더블 루프로 처리되는등 가산점을 얻는데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김연아는 세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부문에서 최고의 연기로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는 동안 한국의 시청률 역시 함께 뛰어올라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3분까지 SBS에서 방송된 세계 4대륙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경기가 무려 11.0%의 시청률과 34.3%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 평일 오후 시간대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것은 매우 높은 수치로 김연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김연아 경기의 마지막 부분인 오후 4시 2~3분에 12.5%로 나타났으며, 점유율은 39.4%를 보였다.

이로써 김연아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에 열릴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을 확정짓게 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김연아바람의여신, 피겨요정이 ‘여신’으로 변신했다고?]

[VOD- '도박파문' 강병규 징역 1년에 집유 2년 '결국 눈물']

[김연아경기 출전 배경음악 실은 음반 '日 팬들' 만난다]

[김연아경기일정, "'피겨요정' 경기보자" 팬들 일정 체크 '꼼꼼히']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