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골 폭발 '설날축포'...팀은 2-2 무승부 재경기
김두현골 폭발 '설날축포'...팀은 2-2 무승부 재경기
  • 승인 2009.0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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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김두현의 골이 터졌다. 그것도 특유의 슛 감각이 돋보인 프리킥 골이었다. 불의의 부상 이후 치열한 주전 경쟁을 치르고 있는 김두현에겐 단순한 한 골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공격 포인트.

김두현이 역전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호골이자 잉글랜드 진출 2호골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설날 축포를 안겼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다섯 번째 프리미어리거 김두현(27)이 25일(한국시간) 영국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챔피업십(2부) 소속의 번리와 홈경기에서 전반 45분 1-1 상황에서 역전골을 터뜨렸다.

김두현은 팀이 2부리그인 챔피언십 소속이던 지난해 5월4일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2007-2008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잉글랜드 진출 첫 골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골이 없었다.

김두현은 지난해 8월17일 아스널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이래 정규리그 13경기, FA컵 2경기 등 15경기 출장만에 감격의 첫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14일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첫 어시스트를 신고한 데 이은 두번째 공격 포인트.

이 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김두현은 1-1로 맞서던 전반 45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차며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웨스트 브롬위치는 김두현의 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44분 번리의 마틴 피터손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무승부를 기록, 재 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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