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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알론조모닝은퇴가 NBA 팬들을 아쉽게 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무릎부상으로 결장해온 NBA 스타 알론조 모닝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그를 아끼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23일 모닝이 은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모닝은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활약해 왔으나 지난 2007년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고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모닝은 “지금으로서는 은퇴가 최선”이라며 “열정을 바쳤던 곳을 떠나는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은퇴를 결정한 이 날은 축하할 날”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닝은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샬럿 호네츠(현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입단, 이후 뉴저지 네츠와 마이애미 히트 등에서 뛰며 15년간 NBA 코트를 누벼왔으며 총 7차례나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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