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12.5원 급등, 옐런 의장 미국 금리인상 강력 시사 영향
원 달러 환율 12.5원 급등, 옐런 의장 미국 금리인상 강력 시사 영향
  • 승인 2016.05.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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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달러 환율 12.5원 급등/사진=뉴시스

원 달러 환율 12.5원 급등 소식이 전해졌다.

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달러 강세를 이끈 것은 옐런 의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각)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앞으로 몇 개월 안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50전 오르면서 1,191원 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1,192원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지만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