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같은 아파트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청약 성적 잇는다
공원 같은 아파트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청약 성적 잇는다
  • 승인 2016.05.3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우건설이 울산 언양 부도심에서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를 선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말 진행된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을 이룬 가운데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을 입지로 선택한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전실 중소형으로 이뤄지며 약 33%의 녹지율로 조경시설이 꾸며진다. 고운산을 향해 열려있는 단지 내 녹지 공간은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휴게소가 각각 3곳씩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으로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며 2018년 완공 목표다.

주변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단 근처의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이 자리했다. 단지 인근에 언양 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어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이 마련된다.

내부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4월 15일 공개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자리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