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울산 산업클러스터 이웃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분양 속도↑
西울산 산업클러스터 이웃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분양 속도↑
  • 승인 2016.05.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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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이라는 청약 성적표를 받아 든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시되는 직주근접을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울산광역시 언양 부도심 송대지구에 공급된 양우건설의 이 아파트는 서(西)울산 최대 규모 수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주택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중소형으로 전 세대가 구성됐다.

이 아파트 지척에는 산업단지들이 자리한다.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으며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까워 분양 전부터 산단 직장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 지역은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며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갖췄으며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언양 초,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단지에 바특하며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 인접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쇼핑 및 문화 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내부 평면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가 도입된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4월 15일 공개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자리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