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두산면세점 18일 오픈, 루이비통·샤넬·에르메스 유치은 아직
신세계·두산면세점 18일 오픈, 루이비통·샤넬·에르메스 유치은 아직
  • 승인 2016.05.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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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두산면세점이 오는 18일 문을 연다. 

두 업체는 그러나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빅3 브랜드는 유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두산면세점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18일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며 "다른 면세점과 비슷하게 프리오픈 형태로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브랜드들은 문제 없이 유치되고 있지만 명품 빅3 유치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오는 18일 오픈을 확정한 가운데 명품 빅3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와 관련 "명품 빅3 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추후 입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과 신세계는 지난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