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상품성 날개 날고 전 주택형 청약 마감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상품성 날개 날고 전 주택형 청약 마감
  • 승인 2016.04.2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분양시장이 잠시 주춤한 상황에서도 상품성이 강조된 아파트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요와 공급으로 발생되던 희소성보다 특화설계, 조경특화, 커뮤니티시설 등이 중시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건설업계도 앞 다퉈 품격 높은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들이 선호되고 있다. 더 이상 집이 단순 ‘베드 하우스(Bed House)’를 탈피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으로 진화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봄 성수기를 맞이한 분양시장에서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눈길을 끈다. 호재가 잇따르는 울산광역시에서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지난 22일 전 주택형 청약 마감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아파트는 청약 결과 총 1,681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된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전용 72㎡E형이 2순위에서 기록한 33대 1로 집계됐다.

이 같은 청약 성적은 지난 1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서 예상이 가능했다. 오픈 후 주말 3일 동안 2만35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일 평균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울산은 물론 양산 등 주변 도시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견본주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의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가운데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 또한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경의 경우 고운산을 향해 열려있는 단지내 거대 녹지(녹지율 약 33%)에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소를 각각 3곳씩 마련된다. 이 같은 문화중심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다.가든형 야외 연회장을 비롯해 테마 어린이놀이터,다양한 가족형 주민운동시설, 등하교 어린이와 부모님의 안전을 위한 맘스테이션, 자연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선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주택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언양 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단지에 바특하며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산단 근처의 자리해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인접해 완공되면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4월 15일 문을 연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위치한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