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북한 행위 사이버 반달리즘…대칭적 대응 하겠다”
오바마,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북한 행위 사이버 반달리즘…대칭적 대응 하겠다”
  • 승인 2014.12.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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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소니픽처스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관련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CNN 시사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State of the Unio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행위는 사이버 반달리즘이었다”며 견해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칭적인 대응’을 다짐하면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에 대해 관련 사실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년 동안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돼 있다가 지난 2008년 부시 정부의 핵 협상 때 제외됐다. 미국 일부 의원들은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 이후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하기로 한 소니 측 결정이 “실수였다”고 지적하며 먼저 자신에게 접촉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마이클 린튼 소니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바마 대통령과 대중이 “진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한다”며 개봉 취소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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