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男 가족 vs 女 고통… 죽기 원하는 장소 어디인가 보니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男 가족 vs 女 고통… 죽기 원하는 장소 어디인가 보니
  • 승인 2014.12.22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죽기 원하는 장소로 가정이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500명(남자 762명, 여자 73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할 때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고통을 가장 걱정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조사대상자 전체적으로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으로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이 2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가족의 처지’(27.3%),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25.1%), ‘못 이룬 꿈’(11.1%), ‘사후세계에서의 심판’(6.1%)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가장 걱정하는 항목에서는 남녀 성별로, 연령별로, 결혼 여부별로 차이를 보였다. 죽음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가장 큰 걱정거리로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여자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각각 우선 꼽았다. 20대와 미혼자는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을, 30~40대는 ‘가족의 처지’를, 50대 이상은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한다고 응답했다

조사결과 본인이 죽기 원하는 장소로 절반 이상인 57.2%가 가정(자택)을 골랐다. 이어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19.5%), 병원(16.3%), 요양원(5.2%), 자연·산·바다(0.5%), 조용한 곳·편안한 곳(0.3%), 아무도 없는 곳(0.2%), 교회·성당(0.1%), 모르겠음(0.8%) 등이었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공감된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죽음 생각만 해도 두렵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건강하게만 살다 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 사진 = MBN 화면 캡처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