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계속된 추운날씨… 고속도로 한산 '나들이객은 어디로?'
[날씨] 주말에도 계속된 추운날씨… 고속도로 한산 '나들이객은 어디로?'
  • 승인 2014.12.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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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이현지 기자] 주말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고속도로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늘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6~4도에 머물렀다.

대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4시30분을 기해 예산, 아산, 청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후 2시30분에는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아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5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서산 9.2cm, 태안 8cm, 아산·예산 4.5cm, 보령 3.8cm, 홍성 3.5cm, 부여 4cm 등이다.

추운 날씨에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서울까지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4시간37분으로 예상된다. 

울산~서울 4시간47분, 광주~서울 3시간38분, 대구~서울 3시간47분, 강릉~서울 3시간15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등이다. 

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20분이다.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이 각각 소요된다. 

오후 1시59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12.66㎞ 구간이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53㎞ 구간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부산방향으로는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에 이르는 3.80㎞ 구간이 꽉 막혀있는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는 광명역나들목~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6.3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31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3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5만대, 들어온 차량은 14만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던 시민들은 칼바람에 쫓겨 실내로 발길을 돌렸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평소보다 많은 25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탓에 시민들은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적대의 퍼레이드 등의 행사를 실내에서 구경하려는 가족·연인 단위의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연말 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매장 앞에서는 선물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보통 주말 15~20만여명 정도 방문하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춥고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스키장은 추운 날씨 탓에 이용객이 조금 줄어든 모습이다. 경기 이천 지산 리조트 스키장과 용평 리조트에는 각각 1만6000여명, 2만6000여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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