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주요뉴스]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보증’ 과거 발언 눈길, 신용재 light,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천우희 수상소감
[이시각 주요뉴스]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보증’ 과거 발언 눈길, 신용재 light,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천우희 수상소감
  • 승인 2014.1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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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원인은 아내 빚보증? “아내와 문제 많지만 극복 중”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 빚보증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8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빚보증 이후 부인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구라의 공황장애가 빚보증 사건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액수가 크다. 만날 이런 얘기 하면 지겹지도 않느냐고 하는데 자주 얘기할 만큼 스트레스가 컸다”며 “나도 어쨌든 잘못이 있었다. 아내의 잘못을 눈치 못 챈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문제가 많은데 극복하고 있는 중”이라며 “집사람한테 ‘넌 문제가 있다. 심리 치료 받아야 한다. 같이 가자’고 했다. 신경정신과에 함께 갔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18일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인천 최강한파에 기온 얼마나 떨어졌나?

인천서 직경 1,800㎜ 크기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경 인천 서구 공촌사거리 도로 아래 묻힌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 서구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해당 지역 일부 가구에 내일 낮까지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영종도 및 서구 검단지역이 18일 오전 12시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상수도 사업 본부는 18일 오후부터 파열 지점을 찾고 있지만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다. 한파로 상수도관이 동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관련 “조속히 수리를 완료해 주민 여러분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은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지난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지난 17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 머물렀다.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유엔 총회 본회의 통과

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도 통과했다.

유엔총회는 지난 18일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의 인권 ICC 회부 결의안을 승인했다.

유럽연합과 일본 등이 주도한 북한 인권결의안은 지난달 중순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압도적으로 가결됐었다. 북한 인권결의안은 유엔 안보리에 북한 인권 책임자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오는 22일 북한 인권과 관련해 처음으로 회의를 소집한다. 이날 승인된 유엔총회의 북한 등 인권 ICC 회부 결의안  결의안은 구속력이 없지만 국제사회의 강력한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북한은 유엔은 미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용의자 고문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엔총회는 미얀마 인권결의안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표결을 늦췄다.

신용재 light 공개 … 힘빼고 편안한 보컬 집중

신용재가 light를 공개했다.

가수 신용재는 지난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자신의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light(라이트)'를 발매했다. 그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9월 '포맨 솔로 프로젝트 #1 신용재'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신용재 'light'는 특유의 폭발적인 보컬의 느낌보다는 힘을 빼고 듣기에 편한 보컬에 집중해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듣기엔 가볍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가벼움' 속에 빛나는 '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아 제목을 정했다.

신용재 ‘Light'의 싱글 타이틀곡 '너일까'는 가슴 속 두근거리는 한 사람에 대한 달콤한 세레나데다. 신용재가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곡 가사 중 '질리도록 만나고 싶어, 당장이라도 안고 싶어'와 '시작해 볼까 우린 잘 어울릴 것 같아'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가슴 설레는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신용재 ‘lihgt'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용재 light,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신용재 light, 겨울 녹이는 달콤한 목소리", "신용재 light, 가사가 너무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청룡정화제 천우희, 여우주연상 수상소감 ‘울컥’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으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문근영과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에 새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35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제)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에는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의 천우희가 이름을 올렸다.

천우희는 여우주연상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쏟아내며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믿기지 않는다.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더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문근영이 천우희를 응원한 메시지가 새삼 떠오르면서 이들이 같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과 1박 2일 동안 청평으로 MT를 떠난 모습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과 천우희는 강가에서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땅콩 보트 등의 스포츠를 즐기고 소속사 배우 및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천우희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본 네티즌들은 “천우희 여우주연상 수상소감, 나도 울컥했다” “천우희 여우주연상 수상소감 인상적이네요” “천우희 여우주연상 받으니 많은 걸 알게되네” “여우주연상 천우희, 문근영 둘 다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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