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 기승 ‘한파 절정’ 속 피해 속출…전국 피해상황은?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며 한파가 절정에 치닫자 피해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한파가 절정으로 치닫자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 완도는 1970년 7월 기상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인 23.2cm의 눈이 내렸고 서울 역시 17일 낮 최고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이에 비행기와 배를 이용하는 승객이 불편을 겪었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화재사고 역시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노숙자가 종로3가 지하철 역사에 불을 피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또한 전남 해남과 신안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이 끊겨 4만 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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