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런 일이-이슈 베스트5] 노수람·손예진·김혜수부터 '변호인',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까지…
[청룡영화제 이런 일이-이슈 베스트5] 노수람·손예진·김혜수부터 '변호인',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까지…
  • 승인 2014.12.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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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 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벌어진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배우 노수람의 파격 드레스가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여배우들의 화려한 의상은 연이틀 화제가 됐다. 시상식에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등 4개부문을 휩쓸었으며, 1760만명을 동원한 ‘명량’은 감독상과 최다관객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화려했던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이슈 베스트5’를 묶어봤다. 별전으로 각종 영화제 레드카펫 노출의상 주인공들을 살펴본다.

노수람 ‘29금 드레스’ 초토화

   
▲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 노수람 / 고대현 기자

입었나? 벗었나?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서 노수람이 파격 드레스가 단연 화제였다. 배우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노수람은 올블랙 전신 파격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였다. 걸을때마다 드러난 옆트임 시스루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또 노수람은 전신 파격트임 시스루에 속옷라인이 그대로 노출돼 섹시미를 더했다. 노수람은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7년과 2008년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또 영화 ‘친구의 여자’, ‘엘리자베스’, ‘환상’과 드라마 ‘마녀의 연애’, ‘모두다 김치’, ‘미스코라이’ 등에 얼굴을 비췄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터백’에 특별출연 한 바 있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

   
▲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 / 고대현 기자

제35회 청룡영화제 히로인은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천우희였다. 이날 천우희는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후  트로피 인증샷과 수상소감을 전했다. 배우 천우희는 18일 자신의 SNS을 통해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준 저의 지인들과 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 ‘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수상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천우희는 “모두가 오늘의 저를 만들어주신 거에요. 한 분 한 분 감사의 인사와 답장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 발 한 발 묵묵히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청룡의 여신 김혜수 “작년 드레스 파격노출, 놀라신 분들게 죄송 ”

   
▲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 김혜수 작년 드레스 / 고대현 기자

이날 청룡영화제는 ‘청룡의 여신’ 김혜수가 유준상과 입을 맞춰 진행을 맡았다. 배우 김혜수는 이날 작년 청룡영화제에서 입은 파격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청룡영화상’에서 MC 유준상은 “지난해 김혜수 씨 의상 때문에 놀라신 분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고 김혜수는 “나 때문에 깜짝 놀라신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혜수는 “깜짝 놀랐다. 나도 그렇게 나올 줄 정말 몰랐다”고 덧붙엿고 유준상은 “난 옆에서 사회를 보고 있어서 그런 드레스였는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손예진 ‘19금 아찔 드레스’… 베스트 드레서 꼽히기도

   
▲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 손예진 드레스 / 고대현 기자

노수람 드레스가 ‘29금’ 수준이라면 배우 손예진 드레스는 ‘19금’ 정도될까. 이날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손예진이 과감한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화 '공범'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손예진은 강렬한 보라색 튜브톱과 롱드레스를 매치했다. 과감한 절개선이 돋보인 튜브톱은 손예진의 가녀린 어깨선과 몸매를 더욱 강조했다. 여기에 보라색 샌들을 매치한 손예진은 한 매체에 의해 '베스트 드레서'에 꼽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손예진은 가수 아이유의 노래에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열창했다.

변호인 최우수작품상 등 4부문 석권... 명량 감독상 수상

   
▲ 변호인 최우수작품상, 명량 감독상 / 변호인 포스터

이날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변호인’을 위한 무대였다. ‘변호인’은 주요 배역을 연기한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이 모두 트로피를 가져갔고 시상식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마저 품에 안았다.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최다 수상작이다. 범죄 스릴러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는 각본상 등 3개 부문을 차지했다. 176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명량'(감독 김한민)은 감독상과 최다관객상을 안았다. '변호인'을 제작한 워더스 필름의 최재원 대표는 청룡영화상 수상소감에서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꾸진 못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며 "시간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여민정 한수아 강한나 그리고 노수람, 역대 영화제 레드카펫 노출 1위는? 

   
▲ 여민정 노수람 강한나 한수아 / 고대현 기자

노수람이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가운데 그동안 영화제 레드카펫에 파격 의상을 입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은 여배우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수아와 강한나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서 엉덩이 골이 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민정도 같은 해 7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얇은 끈으로 한쪽 어깨를 감싸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슬아슬한 끈이 내려가며 가슴이 노출 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일부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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