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공매, ‘세관 압수품’ 새로운 틈새 재테크로 떠오르나
세관공매, ‘세관 압수품’ 새로운 틈새 재테크로 떠오르나
  • 승인 2014.1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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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정찬혁 인턴기자] 세관공매가 새로운 틈새 재테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세관공매의 투자법을 가르치는 학원도 생겨났다.

세관공매는 외국에서 사온 물건들을 통관할 때 세관에서 세금을 내지 않거나 불법적으로 들여오면 각 관할세관에서 경매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의류 액세서리 등 소비재뿐만 아니라 원단 공장설비 등 중간재나 생산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다. 한때는 어떠한 물건이 올라오는지 등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세관공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첫 공매는 관세청이 홈페이지 ‘유니패스를 통해 진행한다. 가격이 10%씩 내려가는 유찰이 계속돼 수입가의 절반으로 떨어지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 넘어간다. 공매 진행 건수는 연간 4000~5000건에 달해 거의 매일 인터넷을 통해 공매가 진행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시도하면 안 된다. 세관공매는 부동산 경매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상품의 가치, 판로 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세관공매를 알려주는 학원까지 생겼다.

작년 9월 국내 첫 세관공매 투자정보 사이트를 개설한 ‘킹옥션’의 대표는 “세관공매 물품의 대부분이 수입업자가 시간과 정성을 들여 검토한 다음 수입하려던 상품들인 점을 생각하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떠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SSTV 정찬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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