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나들목 명칭 변경 캐노피·표지판 교체 사업비 3억5천
청원나들목 명칭 변경 캐노피·표지판 교체 사업비 3억5천
  • 승인 2014.11.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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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은정 기자] 청원나들목 명칭 변경이 이뤄진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청원요금소 캐노피 설치 공사와 고속도로 본선 안내 표지판 교체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도로공사는 애초 내년 1월부터 청원나들목 명칭 변경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고 시는 밝혔다. 고속도로 IC 명칭 변경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 3억5000만원은 지난 9월 시가 지원했다.

시는 청주 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도로공사 측과 청원나들목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청원~상주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있는 청원 방면 안내 표지판도 모두 청주로 변경한다.

옛 청원~상주 고속도로 또한 내달 1일부터 청주~상주 고속도로로 이름이 바뀐다. 이 고속도로 문의 나들목은 종전 이름을 유지하지만 청원 분기점 명칭은 청주 분기점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시가 관리하는 도로에 있는 청원IC 안내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이달 중 모두 남청주IC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SSTV 이은정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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