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요구…11월 수색계획 수립 요청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요구…11월 수색계획 수립 요청
  • 승인 2014.10.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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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SSTV l 강기산 인턴기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수중수색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요구했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실종자 10명을 기다리는 9가족들이 전날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5가족이였다”며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4가족으로 3분의 2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현재의 수중수색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종자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11월 수색계획 수립을 요청했고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은 지속될 전망이다.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 검토 자료 및 선체 인양 계획을 토대로 인양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SSTV 강기산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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