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초등학생… 가장 정적인 존재감 뽐냈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초등학생… 가장 정적인 존재감 뽐냈다
  • 승인 2014.10.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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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때리기 대회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은어다.

‘멍때리기’의 심사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장 정적으로” 존재로 있는 것으로, 심박측정기에서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50명, 선발 경쟁률이 3대 1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날 우승은 초등학생 김모 양(9)에게 돌아갔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멍때리기 대회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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