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심사기준 엄격 “아무 것도 하지 말아라”
멍때리기 대회, 심사기준 엄격 “아무 것도 하지 말아라”
  • 승인 2014.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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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때리기 대회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고 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은어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50명이었고, 선발 경쟁률이 3대 1인 것으로 전해졌다. ‘멍때리기’의 심사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가장 정적인 존재로 있는 것으로, 심박측정기에서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멍때리기 대회’는 프로젝트 듀오 전기호(electronic ship)가 주최하고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이 후원했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멍때리기 대회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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