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어 중국도 ‘러버덕 앓이’ 중… 7만 명 몰렸다
한국에 이어 중국도 ‘러버덕 앓이’ 중… 7만 명 몰렸다
  • 승인 2014.10.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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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버덕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잠실 석촌호수에 등장했던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인 ‘러버덕’이 등장해 하루에만 7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다.

러버덕은 그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포함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에 전시되며 사랑받았다. 러버덕은 지난 14일부터 석촌호수 전시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 23일부터는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 등장한 것.

이에 지난 주말 한국과 중국은 모두 ‘러버덕 홀릭’현상을 겪었다. 특히 상하이 등장한 러버덕에 중국 시민들이 몰려 공원 측이 안전관리를 위해 입장객 수를 통제할 정도였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러버덕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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