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불, 꼭대기 층 전선 합선때문에?… ‘원인 조사 중’
산부인과 불, 꼭대기 층 전선 합선때문에?… ‘원인 조사 중’
  • 승인 2014.10.26 0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부인과 불

[SSTV l 이현지 기자] 산부인과 화재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44분께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와 보호자 등 56명이 대피했다.

이날 7층 산부인과 병원 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병원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로 대피한 임산부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관계자는 “병실로 번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대피 시켰다. 다른 병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부인과 꼭대기 층에서 전선이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산부인과 불 / 사진 = YTN 뉴스 캡처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