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전망… 이탈리아 급감한 이유는?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전망… 이탈리아 급감한 이유는?
  • 승인 2014.10.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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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SSTV l 김나라 기자] 프랑스가 세계 와인 생산국 1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국제포도와인기구가 발표한 와인생산 전망자료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의 와인 생산량은 4600만 헥토리터를 넘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올해 생산량은 여름철의 이례적인 저온과 높은 습도 탓에 지난해의 5240만 헥토리터보다 급감한 4420만 헥토리터로 전망됐다.

국제포도와인기구는 스페인의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의 4560만 헥토리터보다 줄어든 3700만 헥토리터로 내다보고 있다. 또 뉴질랜드는 올해 생산량을 300만 헥토리터로 끌어올려 신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칠레 생산량은 큰 변동 없이 각각 2200만과 1000만 헥토리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와인 마시고 싶네”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역시 와인은 프랑스”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이탈리아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와인 생산 1위 복귀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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